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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두막이 시원한 이유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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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마침 비가와서 작업을 쉬게 되었습니다.

그래서 평소 답하지 못한 내용을 정리해서 올릴려는 마음에 아침부터

컴퓨터 앞에 앉아서 이렇게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.

가끔씩 원두막이 시원한 이유가 뭔지에 대한 질문을 받습니다. ^^

도시에 사는 아이들이 가지는 당연한 궁금증이겠지요.

시골의 아이들은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에서 생활을 하니

그런 궁금증이 없는데 .....

원두막은 지표 상에서 떨어져 있어서 바람이 잘 통합니다.

지표면의 열은 아래에서 통기하고, 원두막 안은 안데로 통기하고...

당연히 시원할 수 밖에요.

이것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라고 할 수 있는데

이런 것을 응용한 여러 유물들이 있습니다.

죽부인도 그렇고, 옷가지를 만들때도 이런 것을 염두에 두었다고 합니다.

가장 대표적인 것이 평상인데요.

박물관에 가보시면 옛날 양반들이 평상을 만들어 안방이나 사랑방에

놓아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

처음 보는 사람들은 저런걸 왜 방안에 놓아두었을까 궁금해 하기도 합니다만

실제로 앉아보면 바람이 술술 잘들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.

그럼 다음에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.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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